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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순시대

zarashin 2007. 3. 12. 15:06
요순의 시대 무슨일이 있었나?)(1)

지루하고 답답하며 딱딱한 전쟁의 역사 이야기 속에 신선한" 맛뵈기"이야기를 잠깐 한 토막 합시다>

 사람들이 모두 함께 행복했던 시대를 "요순의 시대"라하는데 그런세상에는 무슨일이 있었나?

요임금과 순임금은 모두 검소하여 초가집에서 살고 벽에는 석회를 바르지 않았고 음식도 현미와 야채를 주식으로 하였다. 겨울에는 녹피한장으로 추위를 견디고 너덜해져야 새옷으로 갈아입고 한사람이라도 기아에 허덕이거나 죄를 지으면 모두 자신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요임금 70년동안 7년이나 황하의 홍수때문에 골치를 앓아야했다. 임금자리를 물러줄만한 인물을 널리찾았다. 허유라는 사람 어질다고 소문나 천하를 넘겨주려했다. 이 소문을 듣고 허유는 기산에 숨어버렸다. 그후에 허유는 요임금이 구주의 장을 삼으려한다는 말을 듣고는 영수에 나아가 그 귀를 씻어버렸다.소에게 물을 먹이려고하던 그의 친구 소부는 그연유를 듣고는 귀를 씻은 더러운 물을 소에게 먹일수 없다고 소를 끌고 상류쪽으로 올라가버렸다. 순이 어질다고 소문이나서 소망을 이루었다. 순의아버지는 상처를 하여 후처를 얻었는데 후처에게서 난 아들만 사랑하고 순을 학대하였다. 그러나 순은 참으면서 효도를 했다.요임금은  우선 "순"을 "시험해 보기로했다." 요임금은 두 딸을 한꺼번에 "순"에게 시집보냈다.그들사이는 흠잡을게 없었다. "군자의 도는 부부로부터 시작한다." 요임금은 "순"의 능력을 인정하여 안심하게 되었다."순"은 일차시험에 합격한 것이다.  하루는 지붕에 순을 올려놓고 죽일려고 불을 질렀고 우물을 파게해놓고는 흙을 덮어죽이려했다. 그후 순은 태연히 거문고를 타고 있었다. 순은 변치않고 부모를 극진히 잘 모셨다.  요임금은 순을 여러 요직을 거처 시험해보고는 결과는 훌륭했다. 그는 20세에 효행으로 유명해졌고 30세에 등용되고 50세에 섭정이되고 58세에 요임금이 죽고 61세에 정식으로 제위에 올라 39년동안 재위했다.

요임금같은 착한 분이 나와야 할텐데 세상은 모두 제가 잘 낫다고 해야하는 민주주의 세상이니까 그래서 민주주의는 최선이 아니고 차선의 세상인지 모르지요.  군자의 도는 부부로 부터 시작한다는데 결혼하면 그다음날 이혼하는  세상은 차선의 세상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