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ure 55

2학기말고사

새벽길을달려 학교에 도착했다 올 한해는 庚子씨가 심술을 너무많이 부린탓에 제자들과 상면할시간이 아주 제한적이였다 대부분의 학생이 졸업반인 4학년이라 그만큼 아쉬움도컸다 오늘 시험에앞서 막간을이용해서 살아갈 격언을 말해줬다 無汗不成 (무한불성) 補切莫如勤(보절막여근) 뜻인즉 땀없이 이루어지는것은 없으며 자신의부족함은 부지런함으로 능히 극복 할수있다는뜻이다 올해처럼 젊은 제자들이 안타까워보긴 처음이다 부디 행복한삶이되길 기원한다

Lecture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