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思父心程

zarashin 2013. 9. 9. 13:53

 

남기고간 무엇을 더듬듯~~

얼마전 차속에서

작년 작고하신 아버님모습이 떠올라

한참을 눈가가 촉촉하도록 추억했다

살아생전엔 영원히 사실걸로 착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작고하시어 못다한 아쉬움에 가슴죄어왔었다

 

벌써

몇일뒤면 작고하신지 한해가된다

그간 난 무얼했나!!

불효한탓에 여러가지 맘고생으로 대신해야했다.

몇일전에도 꿈에뵈었는데

오늘도 뵙고싶구나...

 

이런내가 지금도 바보같고

아마 나만모르고 모두가 바보로알거야

내가 바본줄 알면 바보가 아닐것인즉

아리송하다..........

충상 아버님을 그리며~~~~~~

 

 

 

Paul Mauriat - SUNSHINE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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