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왕이 되고싶다

zarashin 2012. 11. 10. 23:18

 

왕이란 ?
이름 하나만으로도 
전능한 능력자로 대변되기에 

나도 
왕이 되고싶다

요즘 
무거운 어께에 
한짐더 올려놓는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한다

꺽여진 
자존심에도 항변못하고
무술이의 누명에 공분도 하면서
지금 주어지고있는 signal은 
이담 무엇으로 답이 정해질지 ???

하나를주면 
하나더 오게되고
이를 항변하기도 전에 
다시 엄습해오는 
작은 압력에 움찔대는 
약한 가슴을 단 인간이다

메아리없는 외침마저도 즐거워했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생각치 못했는데 

이젠
signal의 의미를 되뇌게된다
무시당함인가  !!!

아님 
내게 무조건적인 희생가치를
헤아리게하는 대목에서
마취된 기분은 뭔가 ?? !!!

지금 이순간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조류를 대하듯 
하나 하나의 먹이로 
길들일것인가 ?

아님 
언젠가 
시기는 몰라도
반듯이 떠난다는 사실에  ......
미련을 때문에 가슴저미며 
한잔술로 달래려함이 맞는건지??

한잔술이 약은 못되도 
세월을 낚아줄 망각제는 되지않을런지 !!!
잔 잡고 한소절 읍조려본다

지금
던진 돌이 
허공을 맴돌다 
낙석이된다해도 
좋다

그래서 모든것들을 
내 맘대로 정리하고
해결하는 능력자가 되고자하여 
왕이 되고싶은것이다

훗날 
기억에남을 하나를위해 
이 시간에도 계획하고 다시 검산해본다

아무런 
방해없이 
하고싶은일을 하고싶은이들과 공존하면서 
실현 해보고싶은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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