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혼자만의 보물을 꿈꾼다
보물의 귀중함은
간직한사람에게만 가치있고 소중한것이다
간직하고있을땐 그 가치를 가늠못한다
잠시 이탈했을때 아까워하고
다시 소중함을 되뇌어 평가한다
큰 고기는 어항에서 살수없다
어항에 가두려애써도 안된다
고기가 커가는만큼 어항이 감당키 어려워서다
넓은바다로간 고기가
가끔 아님 자주 옛 주인을
찾아주기 발랄뿐
더이상 가두지말기로 하자
그것이 영영 잊지않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제
큰 고기를 넓은 대양으로 자유로이 내 보내야한다
그것이 큰 고기를 살리는길이기 때문이다
나도 누구에게 귀중한 보물이되고싶다
또 대양으로 나가는 큰 고기가 되고싶다
하지만 나를 보물로봐줄이가 있을지
갸우뚱하고 자신에게 되 묻는다
아마도 있겠지 ㅎㅎㅎㅎㅎ
가을풍경이
어제보다 한결 산듯한아침에
몇자 적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