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 발끝에 힘 모아
신호등없는 길에서 무한히 달리고싶다
내 자신을 미워해본건 오늘이 처음이다
또한 나의 한계가 이리도 얕은줄 예전엔 몰랐다
이 아픈맘 길게 갈것같아 애련함을
감당키 힘겨워 몇자 적어본다
무엇때문에 그리된건지
꼬집어 잡아못내는 내가 바보다
긴 겨울같은 날에
눈꺼풀 어석여가며
이리두집고 저리뒤집고
가슴속 마음을 가위질해가며
다시금 맘 가다듬어 보건만
모양새가 나질않는다........
길고 긴 세월뒤에 눈 감는날이오면
그때쯤에나 입가에 엷은미소짓고 떠날 수 있으려나
그래서 오늘이 슲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