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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합성매염제와 조제의 종류

zarashin 2007. 12. 10. 09:40

합성매염제와 조제의 종류

1)
철매염제
철매염은 염색된 섬유를 전반적으로 짙은 갈색, 흑색, 회색 등 어두운 색조를 띤다
.
황산제일철(iron sulfate ; FeS04·7H2O), 염화제일철(Ferric chloride ; FeCl2 ·H2O), 목초산철(iron acetate;(CH3COO3)Fe)이 있다 항산제일철과 염화제일철은 분말로 섬유 중량의 3%정도를 더운‘물에 녹여 사용한다. 매염제에서 떨어져 나온 산이 섬유를 상하게 하거나 변퇴색의 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헹구기에 주의한다
.
목초산철은 황갈색의 액체로서, 제조한지 반년 이상 지나면 검게 침전이 생기고 매염효과가 떨어지므로 신선한 것이 좋고. 섬유 중량의 2-3%를 물에 풀에서 사용한다. 양모의 경우 철매염에 의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2)
구리매염제

구리매염은 염색된 섬유에 녹색을 띠게 하고 일광견뢰도를 높여 준다. 시판되는

매염제로는 초산동(copper acetate;(CH3COO)2CuH2O), 황산동
(copper
sulphate)
이 있으나, 황산동은 독극물이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
초산동은 녹황색 가루로서 섬유 중량의 3%를 더운 물에 녹여 사용한다
.

3)
알루미늄매염제

알루미늄매염제는 전통적으로 널리 이용되어 온 안전한 매염제로서 전반적으로 색상을 밝게 해준다. 시판되는 알루미늄매염제로는 초산알루미늄(aluminum acetate;Al(CH2COO)3)과 염화알루미늄(AlCl3·6H2O)이 있다
.
초산알루미늄은 흰색 가루로서 침염할 때에는 섬유 중량의 4-5%를 따뜻한 물에 잘 녹여 사용한다. 30도 이상되면 흰 침전이 생기므로 가열해서는 안된다. 침전이 생겼을 때에는 윗물만 사용한다
.
염화알루미늄은 무색 결정으로 따뜻한 물에 녹여 사용하는데, 산이 남기 때문에 선매염이나 지치의 염색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보통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는 명반(potassium aluminium sulphate ;KAl(SO4)2 l2H2O)과 소명반(K2SO4, Al2(SO4)3)이 있다
.
명반은 봉숭아 물 들일 때 사용되는 것으로 약국에셔 구할 수 있으며, 소명반은 명반 대용으로 쓰이는 황산계 화합물로 생명반, 카리명반이라고도 한다
.
이들은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소량의 물에 넣어 투명해지도록 끓인 다음 적량의 물을 추가해 사용한다. 실크의 경우 섬유 무게에 대해 명반은 8-10%, 소명반은 3-4%를 사용한다. 염색 후 산이 남아 변색할 수 있으므로 행구기를 철저히 한다
.

4)
주석매염제

주석매염은 섬유의 색을 선명하고 밝게 하며 견뢰도를 높인다. 시판되는 것으로는 석산나트륨(Na2Sn05·3H2O).있는데,물에 잘 녹는 흰색 가루로 강한 알칼리성이므로 섬유에 손상을 주기 쉽다.특히 양모에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구연산을 넣어 중화시킨다.섬유중량 1~3%의 석산나트륨과 구연산을 각각 그릇에 넣어 별도로 녹인 다음 섞어서 사용하는데, 열을 가하면 흐려지므로 끓이는 일이 없도록 한다.

5)
크롬매염제

서구에서 양모의 선매염에 주로 쓰였다. 밝고 선명한 색을 낼 수 있지만 식물염색에 사용되는 매염제중 가장 독성이 강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체에 홈입되면 0.5g으로도 콩팥이 망가지고 혼수상태에 빠져서 경련이 오며, 6-8g이 넘으면 죽게 된다. 흡입하거나 살갖에 닿으면 즉시 의사에게 보인다
.

6)
알칼리매염제

알칼리매염제로서 많이 쓰이는 것은 생석회나 소석회(수산화칼숨)와 같은 석회매염제이다. l리터의 물에 10g 정도의 비율로 잘 섞어서 녹인 다음, 표면에 생긴 막은 버리고 반드시 윗물만 사용한 다. 석회수 윗물 500cc를 물 1리터에 넣으면 대략 pH l1 정도가 된다. 면이나 마를 갈색조로 염색할 때는 철매염한 다음 석회매염한다. 실크에 사용하면 섬유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소석회는 쪽물올 만들 때에도 꼭 필요한 데, 오래된 것은 효과가 떨어지므로 되도록 신선한 것이 좋다. 식물안료를 만들 때나 매염 잔액의 처리에도 사용된다
.
목회(나무를 태운 재)도 알칼리매염제로 쓰일 수 있다.나무의 가지와 잎올 완전히 태워 만든 흰재 500g 40~60도 정도의 물 20리터에 잘 저어 섞어서 2~3일 방치한 다음 윗물을 따라내어 모은다.위의 과정올 2~3회 반복 하여 목회즙올 만든다.목회즙 역시 pH 11 정도로서 매염이나 비단의 정련 또 는 쪽물내기에 이용된다
.
짚회(볏짚이나 보리짚올 태운 재)는 비단의 정련이나 홍화염색에 사용된다
.

만드는 법은 목회와 비슷하나 흰재가 되기 전인 검은 재 상태에서 만든다는 점 이 다르다.짚회는 곱기 때문에 2~3일 정도에 침전되지 않으므로,2~3일 지 난 다음 결이 고운 비단 체 등으로 걸러서 다른 용기에 넣어서 일주일 간 방치하여 윗물만을 걸러 사용한다
.

염색조제

염색이나 매염과정에 보조적으로 쓰여서 염색을 돕는 물질을 조제라 한다
.

1)
석영(pottasium hydrogen tartrate);양모를 염색할 때, 주로 알

루미늄매염제의 흡수를 도와준다.매염제의 금속염과 결합하여 섬
유에의 흡착력올 높여주며,색을 밝게 해주고 모를 유연하게 해주
며 젖산 (lactic acid)도 마찬가지 용도로 쓰인다
.

2)
수산(oxalic acid);수영이나 대황에 들어 있는 유독물로 주석매염

제의 흡착올 돕는 역할을 한다.

3)
탄닌산(tannic acid) : 식물의 수피에 많은 물질로 면의 염색에 쓰인다. 보통 염료는 면에 잘 흡착되지 않기 �문에 미리 탄닌산으로 처리한 다음 물을 들인다
.

4)
식초(acetic acid): 일부염료의 색을 밝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요리에 쓰이는 식

초에는·4~6%정도의 초산이 들어 있다. 산으로 처리하여 발색시킨 섬유는 중성이
나 약알칼리성인 수도물에 닿으면 변색할 수 있으므로 식초를 탄 물로 다
시 한번 행구기를 해야 한다.

5)
개미산(formic acid);크롬매염제의 흡착올 돕는 역할올 한다.초산과 비슷한 화합물이나 보다 역한r냄새를 발산한다
.

6)
암모니아(ammonia);염액의 산도를 알칼리로 바꿔주는 역할올 한다.별레 물렸

을 때 바르는 암모니아수 몇방울로 놀라울 정도로 다른 색을 낼 수도 있으나 암모
니아에 민감한 염료의 경우 색이 탈색되어 버릴 수도 있다.산도(pH) 변화에 민감
한 염료에 사용했올 경우 행구기 과정에서 변색되어 버리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
한다.

7)
구연산 : 염액의 산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홍화 물들이기에사용한다.

출처 : 장미의방
글쓴이 : 장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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