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eatise

파괴적혁신 존속적혁신

zarashin 2010. 1. 24. 00:16

파괴적 혁신에 관한 크리스텐슨 교수의 책.

 미래기업의 조건
혁신에는 두가지가 있다.

존속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이다.

존속적 혁신이란 점진적인 개선(성능,속도향상과 같은),

파괴적 혁신은 연속선상에 있지 않은 개념자체가 틀린 혁신이다.

현재 세계적인 불황의 원인은 파괴적 혁신의 부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점진적 개선을 통해 불필요하게 가격만 높아진 상품 혹은 눈속임 상품이 소비자에게 매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할 것이다.

일본은 과거 소니의 모리타 아키오사장과 같은 경영자들이 파괴적 혁신을 주도했을 때 크게 성장했지만 지속적인 파괴적 혁신동력을 추구하는 대신 존속적 혁신으로 현상유지에 골몰했을 때 잃어버린 10년을 경험했다고 한다.

고객의 행동과 환경에 주목한 파괴적 혁신은 기업을 성장시킨다.

성장이 멈춘 기업이 다시 회생할 가능성은 1/20 남짓하다는 사실은 우리를 긴장시키고

파괴적 혁신에 주목하게 한다.

 사업의 통합을 추진할 것인가?

아니면 아웃소싱을 통한 모듈화를 추진할 것인가?의 딜레마다.
상품의 성능이 소비자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는 통합을,

상품의 성능이 충분히 만족스러운 상태에서는 모듈화를 추진해야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상품의 성능이 충분히 만족스러운 상태다.

그러기에 모듈화를 추진했고 매출이 늘어나는 동시에 간접비는 줄어드는 이득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시장이 얼어붙음에 따라 설비의 가동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공장운영의 규모경제가 깨짐에 따라 모듈화를 추진했던 부품을 다시 통합하려는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모듈화로 수익을 얻던 업체들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자산을 매각(인원감축도 포함)하여 이득을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상품의 성능이 충분한 상태에서 통합을 추진하는 비효율을 감수할 것인가?
업종의 특성상 정부의 건설정책에 따라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본다면 자산매각은 미래를 팔아먹는 일이다. 버티기가 필요한거다. 그렇기에 상생의 협력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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