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초(자근)

자초는 지초(芝草),지치 등으로도 불리우는 지치과의 다년생초 로서 중국,일본,우리나라등 여러 지역에

분포하며 산지 또는 초원에 자생하고 있다.      
외관은 식물의 표면 전체에 거센 털이 밀생 되어 있고, 높이30~60cm의 곧은 줄기와 위쪽은 가지를 치고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양끝이 뽀족 하고 톱니가 없다.
꽃은 꽃받침과 다섯 갈래의 꽃부리로 붉은 자주빛이다.     

자초의 뿌리인 자근은 방추형으로 짙은 자주색을 피는데 자초의 번식지에서는 주위의 흙까지 자색으로 염색 시킨다고 한다.  

염료로 사용되는 식물은 약용으로 서도  효용이 있는 것이 많은데 자근도 옛 부터 위장약,피부약 으로서 취급되었고,

강한 항균력과 항종양 작용 있다.   

자근은 섬유에 흡수될 때 매염체를 필요로 하는 매염 염료이다.  
매염제 로서 옛 부터  이용되어 왔던 것은 명반이나 다른 알루미늄  이지만

자근은 동백등의 알루미늄염을 포함하는 수목의 재가   이용 되어 왔다.   
이것은 명반보다도 아름다운 색이 얻어지기 때문이다.  

 

자근의 주색소 성분인 나프토퀴논(naphfhoquinone)계의 시코닌(shikonin)은에 의해 잘 추출되지 않으므로

매탄올을 추출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말린 자근에 20 배량의 매탄올을  첨가하여 상온에서 24시간 추출,여과한 액을 원액으로 한다.   

그 원액의 약 5배의 물로 희석시킨 것을 염액으로 한다.  
욕비 1:50, 40'c에서 30분간 선매염 및 후 매염한 후 충분히 수세, 건조한다.   

시코닌은 다색성 염료로서 매염제의 종류에 따라 색상 변화가 다양한데 명반 매염에 의해

보라색(P),동 매염에 의해 적자색(RP),철 매염에 의해 청자색(BP)등으로  발색된다

출처 : 장미의방

글쓴이 : 장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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