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a

Bangladesh Dhaka 를 다녀와서

zarashin 2011. 5. 15. 14:31

2011년 5월 8 일 저녁비행기

TG를 타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방콕에서 11시간을 기다려 다시 다카즉 방글라데시로 떠났다

태국방콕에서 11시간을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과 처음여행하는

방글라데시에대한 두려움과설래임을 기슴속에감추고비행했다

 

방글라데시수도인 다카는 인구 2600백만의 인구로보면 세계최대도시인데

비행기에서 내려다본풍경은 지방의 작은도시가 연상됐다

드문드문 지어진 아파트와 함석으로된 자그마한 집들만이보일뿐 그리 큰도시라는느낌은 전혀없었다

 

다카공항에서는 사업차준비한 많은짐들이 세관직원들의 눈에 거슬렸던지 조사에들어가고

잔뜩챙겨간 라면은 봐주는데 염료쌤플은 좀처럼 해결될기미가없다

처음온 회교국가에대한 관례와 사항을 알수없어 불안한마음은 초조함으로 변해갔다

 

같은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태국방콕을거쳐 방글라데시에온 한팀이 있었다

그들도 전자제품인 카메라를 가지고오다 걸린모양이다

그들은 어느새 영사관 참사관을불러 해결하고있었는데

그쪽 가이드는 나도 그 멤버인줄 생각하고 걱정말라는말만 되풀이한다

 

얼마후 그들일이 해결되어 나가는틈에 뒤따라 나오는맘은 ..........

아직 미결인사항을 그냥 빠져나오는것이라 금방이라도 뒷덜미를 잡을것만같았다  휴~~~~~~~~~~~~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시내는

자동차와 우마차 닉샤 그리고 사람들이 뒤엉켜 곡예하듯가는 모습들이 아찔했고

그래도 사고않나는것이 신기하기만했다

저녁엔 스콜로 번개와 폭우가 길거리를 금방 진탕과 물바다로만들었다

저녁식사후 나온풍경은 장마철 제비들이 처마밑에 옹기종기 앉아있는것을 연상케했다

입지않은웃옷

신지않은 신발

시선을돌리는곳마다 사람으로 오몰거린다

하지만 그들은 조용히 자기일을 진행하면서 타인에겐 관심이 없었다

무척이나 순하고 그저 자신의일에 방해받지안으면 그저 스쳐갈뿐

아무런 관심도 느낌도 없어보였다

 

난 그곳에서 희망을봤다

그 많은사람들

그냥 한끼식사에 만족하고

남을 그냥 있는그대로 봐준다는것이 고맙기도했다

 

그곳 깨어난 젊은이들이 많은 타국에서 가족과 조국을위해

허드랬일을 처리하며 내일의 희망을성숙시킨다

 

난 이슬람에게 말했다

언젠가 특출난 한 사람이나타나

국가를 재건할걸로..........

첫째: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둘째:  충분한 전기생산

셋째:  많은인구는 굶주린 백성으로만 볼것이 아니며

         크나큰 자산이란말로 희망을 안겨줬다

넷째:  그리고 그에게 게몽을위해 책을쓰라 권했다

 

이슬람도 방글라데시에서 희망을 찻으려 고민중이고 ...............

그나라에서 제일 명문이었던 다카대학을 우수한성적으로 졸업한 인재다

그는 우리나라를 무척이나 부러워했다

그도 대한민국에서 15년전 섬유염색회사에서 근무한적이있어서

우리보다 우리를 더 많이 알고있는듯했다

귀국후 MADE IN KOREA 전자제품을 수입해서 큰돈도벌었고

나쁜 한국인을만나 우리돈 4억정도를 사기당해 현재는 실업자가된것이

나의 죄인듯해 아주 많이 미안했다

그래서 그에게 더큰 희망을주려고하고

꼭 도움되는일을 해주고싶다

 

그와 약속했다

우리의 우수한 화학제품을 수집해서 그에게 총 대리점을주기로하고

서로의 신뢰와 두터운 형제애를 나누고

수출을위해 일요일인 오늘 도 책상에앉아 이것저것을 챙겨본다

꼭 미지의 시장을 개척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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