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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집터와 수맥(1)

zarashin 2007. 1. 24. 11:10

집터와 수맥(1)

수맥파와 질병




집을 지을 때 건축주들이 신경쓰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수맥입니다.
특히 황토집과 같이 건강주택을 짓는 사람들은 수맥차단을 위해 많은 신경을 씁니다.
수맥은 지하에 흐르는 물줄기를 말하는데 이 물줄기에는 파동이 있습니다.
이 파동을 수맥파라 하며 이 수맥파가 지표면으로 올라와 인체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이런 수맥파에 대해 전문가들은 꾸준히 유해함을 주장하였으나 예전에는 하나의 미신같이 터부시 되어 '재수 없으면 피해를 당할 수도 있다'는 정도에서 그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수맥파가 불면증은 물론 각종 암 등의 불치병을 일으킬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어 경각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국내에서도 수맥파를 차단하기 위한 각종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과학적인 뒷받침이 제대로 안되고 있어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일반인들의 인식에서 수맥파에 대한 피해의식이 자리잡고는 있지만 그것으로 인한 피해가 육안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며 또 피해를 당해도 금방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덜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수맥파와 질병

수맥이란 폭이 좁은 지층을 따라 흘러다니는 지하수층을 말합니다.
지하수는 하루에 1.5m를 움직이며 움직이지 않는 지하수는 없습니다.
수맥이 형성되어 있는 양쪽 흙과 물의 경계선에선 특이한 에너지의 파동이 일어나며 이때 방사되는 파동은 인체의 전자기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지구가 갖고 있는 주파수는 7.8헤르츠인데 이 진동은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나 수맥과 흙의 경계면에서 나오는 수맥파는 이런 정상적인 주파수가 아닌 비정상적인 파동이기 때문에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병원에 가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집에만 있으면 늘 몸이 아프고 기운이 없으며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없이 피로감이 심하고 머리가 멍하며 정신집중이 안될 때, 불면증이 오래갈 때는 수맥파의 피해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피로나 불면, 우울, 불안감, 두통, 위장장애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데 이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안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맥의 영향을 받으면 인체의 리듬이 깨져 안정을 취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런 영향에서는 깊은 잠을 잘 수 없습니다.
대지의 고유한 진동파를 수맥파가 교란시켜 파형이 변조 증폭된 불안정한 전자파를 방사하게 되어 선잠이 들게 되고 꿈을 많이 꿔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수맥파는 땅과 인체가 갖고 있는 전자기장을 변조시켜 땅기운과 인간의 조화를 교란시켜 인체의 전자기장을 불균형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인체의 신경과 면역, 호르몬기능의 부조화로 이어져 몸이 병들게 됩니다.

이들 파장에 영향을 받는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예민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이 영향을 받으며 전체 인구의 약 50% 정도는 예민하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민하지 않던 사람도 나이가 들거나 병에 걸리게 되면 예민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최근들어서는 수맥과 암의 관계에 대해 꾸준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맥이 흐르는 곳에 생활하는 사람이 암에 걸린 경우가 많았다는 조사도 있었습니다.

● 수맥을 알 수 있는 방법

전문가들은 철사나 추, 버드나무 등의 소재로 수맥의 위치를 정확히 집어냅니다.
더 노련할 경우에는 인체의 감지력만으로도 알아내기도 합니다. 이런 방법들은 훈련을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방법을 통하지 않고 일반인들도 육안으로 수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택이나 아파트 단지에서 식물들을 살펴보면 군데군데 식물이 잘 자라지 않고 잎이 누렇게 변하며 시들거나 말라 죽는 곳이 있습니다.
또 키가 크지 않고 곧게 자리지 못하며 비뚤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곳에는 수맥이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부실공사를 한 것도 아닌데 집의 벽이나 담장이 땅에서 부터 수직으로 균열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도 수맥이 흐른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일반인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수맥감지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몸에서 금속물 일체를 제거한 후 천장을 보고 눕습니다.
② 두손을 천장쪽으로 올려 '앞으로 나란히'를 하듯 쭉 뻗은 후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맞대 원을 그립니다.
③ 원을 만든 손가락에 힘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 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으로 고리를 당겨서 천천히 벌려보도록 합니다.
④ 고리를 벌리려는 상대방의 힘에 따라 고리를 벌어지지 않게 버티려는 자신의 힘의 한계점을 잘 기억해 둡니다.
⑤ 다시 두 손을 천장으로 뻗은 후 왼손의 엄지와 검지를 자신의 두 눈썹 사이에 손도장을 찍듯이 동시에 누르고 상대방에게 다시 벌려보게 합니다.
⑥ 손가락을 벌렸을 때보다 나중의 자세에서 쉽게 풀어지면 수맥이 있는 것으로 보면 되고 그렇지 않고 두 자세에서 모두 똑같은 힘이 있으면 수맥이 없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인체에서 뇌의 전자기장 변화가 가장 잘 나타나는 두 눈썹 사이에 손을 대어 수맥이 흐르는 지를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이어서 수맥파 예방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 글쓴이 : OK시골
출처 : 집터와 수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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