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사주보는법

zarashin 2012. 4. 26. 11:32

 

사주팔자란

사주의 간지()가 되는 여덟 글자. 

예를 들어, ‘갑자년, 무진월, 임신일, 갑인시’에 태어난 경우, ‘갑자, 무진, 임신, 갑인’의 여덟 글자를 말합니다,

 

즉 사주란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의 네 간지(干支).사주(四柱)는 말 그대로 네 기둥이란 뜻입니다.

다시 말해,한 사람이 태어난 년,월, 일, 시, 이 가지를 가리키는 말인데 생년,생월,생일,생시, 4개의 단어속에 나열된 8자의 글을 통털어 사주팔자라고 하는데요. 주속에 전생,과거,현재,미래가 단면적으로 적혀있다고 보시면됩니다.

우리나라 사계절이 정해져있듯이 여름이면 장마가 오고 그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는것처럼 모든 사주에는 길(吉)과 흉(凶)이 썩여있습니다. 사람들의 사주마다 길과흉이 자리한 크기가 다르며, 그 길과 흉에 따라 쉽게 성공하는 사람과 어렵게 이어가는 사람으로 나눠지는 것이지요.

사주팔자는 명리학으로부터 나온 개념인데 명리학이란 개인의 사주, 곧 생년월일시를 분석해

그 속에 있는 음양(陰陽)과 오행(木火土金水 : 나무·불·흙·쇠·물)이 얼마나 있는가를 살피고,

이를 다시 그 사람이 처한 시간과 공간이 어떠한 음양오행 상태인지를 알아내어

그 조화(상생상극)관계를 따져 운명을 판단하는 관념체계입니다.

이러한 관념체계는 고대 동양에서 우주가 음양오행으로 이루어졌다는 사고방식에서 비롯되었고

이것이 주역에 의한 음양(陰陽) 학설과 오행으로 우주와 인간을 분석하는 오행(五行) 학설로 발전되었다. 명리학(사주팔자)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시기는 중국 당나라 이후로, 

당시에는 연주(年柱:태어난 해)를 위주로 사람의 운명을 분석하였는데

이를 이허중(李虛中)이 일주(日柱:태어난 날)를 위주로 하는 법을 창안해 내었고

송(宋)나라때 서자평(徐子平)이 이허중의 설을 더욱 발전시켜 오늘날의 명리학의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명리학은 우주를 꿰뚫어본 성자의 진리가 아니라 변화무쌍한 자연과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한 인간이 미래를 미리 예측하여 불행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던 바램으로 만들어낸

중생들의 지적 산물이리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사성(四星)'이란 태어난 연도, 월, 일, 시를 말합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생년월일'에다 태어난 시간을 추가한 겁니다.

한편으로는 '사주'라고도 하며 '사주팔자'라고도 하는데,

자기가 태어난 날짜와 시간을 60간지로 적으면 모두 8글자가 되기 때문에 '8자'라고 하는 겁니다.

 

전통혼례 절차중 양가가 서로 혼인을 하기로 결정(의혼)이 되면

맨 먼저 신랑의 사성을 신부쪽으로 보내는 절차가 되는데 이를 '납채'라고 합니다.

신랑의 사주는 왜 보내느냐?

결혼식 날짜를 정하려면 신랑의 사주를 알아야만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옛 사람들은 사람마다 본인이 태어난 때에 따라서 운명을 타고 나기 때문에

본인의 사주에 맞는 결혼하기에 좋은 날이 따로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성은 어떤 식으로 적느야?

신랑의 이름은 홍길동이며 1980년 5월 5일 오전 8시경에 태어났다고 가정을 하면

아래와 같은 식으로 적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다.

사람이 태어나면 연도(年),태어난 달(月), 태어난 일(日), 태어난 시간(時), 때가 있다.
즉, 年과 月,日,時 이 네가지가 사주를 이루는 요소이기 때문에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개개인의 사주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태어나서부터 본인이 가지고 태어난 사주가 살아가면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어떤 A란 남자가 사주를 봤는데, "40세에 조심하지 않으면 단명 할수 있다" 풀이를 받았다고 하자. (사주의 풀이는 어찌보면 통계의 수치이다. 하지만 세월의 시간만큼이니 통계적인 수치는 의미가 있다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 남자는 꼭 40세에 단명할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그 사주를 풀이한 사람은 비유하자면 신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닐 확률이 절대적이다.

 

사주에서 풀이하는 방식은 다름과 같은 의미로 풀이하면 된다. ' 단명한다.' 란 말의 뜻은 그럴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뜻이다. 여기서 "조심"의 의미도 광범위를 말한다. 사람이 갑자기 죽는 것...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교통사고,익사,심장마비...."40세에 조심하지 않으면 단명 할수 있다" 란 말은 그 해에 자신의 기운의 흐름이 하락하거나, 운의 흐름이 막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또한 "사주에 역마살이 있으니, 주의하라." 이 의미는 무리한 움직임은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역마살이 있으니, 밖으로 나가지 말라....라 하면 터무니 없는 말로 해석할 수 박에 없는 것이다.즉 무리한 이동은 자신에게 득이 되지 못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근접하다.

사주의 풀이는 100%로 정확한 것이 아니다. 다만 사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의 받아들이는 차이일 뿐이다. 태어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주란 것은 형식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어떤 한 사람의 일생이 사주의 풀이처럼 정해진 것이라면 그 정해진 것을 바꿀 수도 있는 것도 그 사람의 타고난 사주이다. 즉, 타고난 운명이 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50%라면 나머지 50%로는 자신 스스로 그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고 보면 된다.

사람들을 보면 그 사주풀이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한 사람이 많다. 신세대가 아닌 구세대를 위주로...
구세대가 이 방면에 큰 관심을 가지는 것은 생애한 세월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너무 지나치게 사주쪽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어느 정도 호기심을 바탕으로 접하는 것은 정상적이나, 그 선을 넘어선 지나친 관심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아직 살아온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많기에 자신의 운명을 본인 스스로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어떤 곳에서 사주를 보고, 그 결과가 좋지 않다고 그 결과에 연연하며 생활한다면 정말 그 결과의 풀이처럼 이끌려 생애하는 것입니다.
그 풀이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지금보다 긍정적인 삶의 자세가 필요로 하고, 풀이의 내용이 좋다하여 매사에 노력을 하지 않고 방관하는 자세로 생애한다면 그 좋은 기운도 사라지는 법을 알아야 한다.

 

1) 24(二十四) 절기(節氣)로 보는법
사주팔자(四柱八字)를 산출하기 위하여 월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절기(節氣)를
기준한다. 태양은 하루에 1도(度)씩 동에서 서쪽으로 이동하여 365.2422일 걸려 1공전하
는것이 일년이다. 일년은 열두달이고 한달이 시작되는 날을 절(節)이라 하고, 그 달의
중간을 기(氣)라고 하여 일년은 이십사(二十四)절기(節氣)가 있다.

2) 연주(年柱)로 보는법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과 달리 사주에서는 절기(節氣)를 기준한다. 정월초하루가 신정이
되어 해가 바뀌지만 사주는 입춘(立春)날에 의하여 일년의 첫째일이 된다.
만세력(萬歲曆)을 볼 때 가장 먼저 보아야 되는 것은 내가 태어난 생일의 날짜이다.

3)월주(月柱)보는법
년주(年柱)는 입춘(立春)을 시작으로 하지만 월주(月柱)는 내가 출생한 날을 기준으로
각월의 절입(節入)일을 기준하여 월주(月柱)를 찾으면 된다. 절기(節氣)가 걸려 있는
날 태어난 사람은 절기가 시작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월주를 정해야 된다.
윤달도 관계없이 절기를 기준한다. 일개월은 29일 12시간 44분 2.8초가 된다.

4)일주(日柱)로 보는법
내가 태어난 생일이 나의 일주(日柱)가 된다. 생일의 간지(干支)는 만세력을 보면 음력
이나 양력(陽曆)중 아무날을 적용해도 된다. 음력 1980년 9월 5일에 출생하였다면 1980
년은 경신(庚申)년이고 절기(節氣)가 9월이기에 병술(丙戌)월이고 5일의 간지(干支)가
을미(乙未) 일이 된다.

5)시주(時柱)세우는 법
시주는 내가 태어난 시간에 의해서 정해진다 우리나라는 일본 동경(東京)의 시간을 기준
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서울을 기준하여 계산하면 32분 빠르다.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해가 약 32분 빠르게 뜬다는 얘기다. 사주에서 정하는 시간은 언제나 변함이 없
으나 그 나라마다 정해놓은 시간의 기준에 따르는 방법이 있고 실제로 자기가 태어난 지
역의 시간에 맞추는 방법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태어난 지역을 기준으로 시간을 적용하는
것이 맞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시간을 기준 했기 때문에 일본하고 시차(時差)가 일본 동
경을 기준하여 32분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중국보다는 30분 정도가 빠르고
일본(日本) 동경(東京)보다는 서울을 기준으로 32분 늦다.

만세력(萬歲曆) 태어난 시간 (서울을 기준으로)

자(子)시 : 전날11시 32분부터 오늘1시 32 분까지
축(丑)시 : 1시 32 분부터 오늘3시 32 분까지
인(寅)시 : 3시 32 분부터 5시 32 분까지
묘(卯)시 : 5시 32 분부터 7시 32 분까지
진(辰)시 : 7시 32 분부터 9시 32 분까지
사(巳)시 : 9시 32 분부터 11시 32 분까지
오(午)시 : 11시 32 분부터 13시 32 분까지
미(未)시 : 13시 32 분부터 15시 32 분까지
신(申)시 : 15시 32 분부터 17시 32 분까지
유(酉)시 : 17시 32 분부터 19시 32 분까지
술(戌)시 : 19시 32 분부터 21시 32 분까지
해(亥)시 : 21시 32 분부터 23시 32 분까지

 

사람의 궁합을 보는법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예를들어 어느 한 부분만을 보고 고려할 사항이 아닌것이다.

그러므로 궁합은 누구나 볼수 있는 것이 아닌것이다.

위의 질문으로 간단하게 답을 드리자면...

1번,2번 할것없이 모두 보아야 한다.

그래야 이 두사람의 삶이 보이는 것이다.

궁합을 보기전에 먼저

사주의 강도를 알아야 한다.

사주팔자(명주) 를 세우게 되면.

년주,월주,일주,시주 순으로 읽는다.

하지만 이중에 가장 강도가 강한것은 일주이다.

두번째가 이사람의 원생을 말하는 태생인 년주이다.

그다음은 월주, 그다음은 시주순으로 사주의 강도가 강하다.

그러므로 사주궁합은

결국은 두사람의 합과 조화를 보는 것이지만.

먼저 한사람 한사람 각각의 사주를 보아야 한다.

그리고 용,희,기신들을 찻고 합,충 등을 보고 판단하여야 한다.

또 배우자 자리에는 무엇이 어떻게 있는지 판단한다.

그다음 사람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보고

비로서 두사람의 합궁을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