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도라지 가사

zarashin 2014. 7. 22. 17:25

 



 

오랜만에 도라지를 감상했다

평소 흥얼거리는 가락이 도라지인데

꺽어지는 타령과 흥얼거림

그리고 자색보다 백색도라지를 유독 좋아해서다

 

도라지노래는 가사가 시기별로 조금씩 달랐다

일제강점기의 노래도 어렵게 옮겨놓았고

이미자선생 김영임명창의 노래가사도 옮겨놓았다

 

해외 바이어가오면

즐겨부르던

갑돌이와 갑순이

그 다음으로 도라지를 부른다

지금까지는 끝까지 도라지가사를 부를수없어 아쉬웠던것을

오늘 정리하니 좋다.

 

노랫말은

시기별로

흥함과 애련함이 상반교차하여 여운을 남기기에

옛 숨결을 더듬어 감상함이 애잔하고 어머니를 다시금 생각케한다

 

생전에 어머니가 흥얼거리던

그 도라지타령 ..........

보고싶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내 책상갈피에 항상 놓여있는 부모님사진을보며

오늘도 좋았던날로 기억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임 | 김영임 민요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 산천에 도라지
한두 뿌리만 케어 도
대 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에헤여 에헤여 에헤여~
어혀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 백 도라지~
도라지 케는 아가씨들 손~맵씨도 멋드러져네
에헤여 에헤여 에헤여~
어혀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에헤여 에헤여 에헤여 ~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조선후기 사전적인가사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 처얼처얼처얼 다 넘는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야라 난다
지화자 좋다 얼씨구 좋구나 내 사랑아

 

이미자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 철철철 다 넘는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 요
에야라 난 다 지화자 좋다
얼씨구 좋구나 내 사랑아

 

은방울 자매 | 은방울자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씩난 되누나

에헤이요, 데헤이요, 에헤요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도라지 조라지 도라지, 은율 금산포 백 도라지
한 뿌리 두 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라지 풍년일세

에헤이요, 데헤이요, 에헤요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박민희

1.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의 백 도라지
한두 뿌리만 케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아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2.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은율 금산포 백 도라지
한 뿌리 두 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라지 풍년일세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아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3.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산유곡에 난 도라지
보라꽃 남꽃 만발하여 바람에 휘날려 간들대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아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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