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이나 덥다
주말마다 골프에 밀려
3주동안이나 산행을 못한탓에
오늘은
맘먹고 더위와 다투어가며 땀좀 흘렸다.
가깝지만 운동하기좋은
정재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꽃봉을지나
서래봉에서 김밥한줄과 막걸리한잔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슬기봉 정상에올라
달려드는 바람에 날고싶은 충동과 스치는 촉감이 참 좋았다
수암봉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고 상쾌한기분을 간직한채
소나무숲이있는 4코스로 돌아 하산했다
오늘산행은
대략 10KM 쯤 걸렸다.
흘린 많은땀이
한주를 지내는 에너지가 될것이기에
맘 참 상쾌하고 홀가분하다.